무더운 여름, 발을 드러내고 시원한 샌들이나 슬리퍼를 신고 싶지만 발톱무좀 때문에 신경이 쓰이는 분들이 많습니다. 발톱무좀은 치료에 시간이 걸리고, 재발도 잘 되므로 올바른 예방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항진균제를 사용하거나 레이저로 치료하는 방법이 있으며, 여기서는 티트리 오일이나 올리브 오일 등을 사용하여 관리하는 자연 요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자연요법에 사용되는 재료들은 발톱무좀을 관리할 수 있게 도와주지만 개인의 피부상태나 알레르기에 따라 반응이 다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국소부위에 소량으로 테스트를 해 본 뒤 적용하셔야 하고, 증상이 심하거나 개선되지 않는 경우 반드시 전문가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티트리오일
항균 및 항진균 효과가 뛰어나며, 발톱무좀 치료에 널리 사용됩니다. 티트리 오일을 적당량 면봉에 묻혀 감염된 발톱에 직접 바르거나, 다른 오일과 혼합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올리브오일
항염증 효과가 있어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발톱 주변의 피부를 부드럽게 하고, 보습 효과도 있습니다. 올리브오일을 발톱에 바르고 부드럽게 마사지합니다.
마늘
강력한 항균성과 항진균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마늘을 다져서 감염된 부위에 직접 바르거나, 마늘 오일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피부에 닿으면 자극적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과식초
자연적인 항균 효과가 있어 발톱무좀의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사과식초와 물을 1:1 비율로 섞어 발을 담그거나, 면봉에 적셔서 발톱에 바릅니다. 피부에 따라 자극적일 수 있으므로 소량으로 테스트 후 사용하세요.
코코넛오일
항균 및 항진균 특성이 있으며, 보습 효과도 뛰어납니다. 코코넛 오일을 발톱과 주변 피부에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알로에베라
항염증 및 치유 효과가 뛰어나며,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알로에 베라 젤을 감염된 부위에 바르면 좋습니다.
레몬주스
항균 성분이 있어 발톱의 곰팡이 감염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레몬 주스를 발톱에 바르고 몇 분간 두었다가 씻어냅니다.